논산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 총력…무더위쉼터 520곳 운영

  • 백성현 시장 "현장 대응 강화" 주문…그늘막 58곳 확대·살수차 4대 운영

  • 독거노인 방문 건강관리·농업인 드론 예찰 등 폭염 피해 최소화

백성현 논산시장 사진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 최근 간부회의에서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을 주문했다
[사진=논산시]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논산시가 독거노인과 홀몸가구,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폭염 저감시설 확충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을 주문했다.
 

백 시장은 "어르신과 홀몸가구,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은 무더위가 장기화될수록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온열질환 위험도 높아진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더욱 촘촘히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논산시는 폭염 대응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방문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냉방물품 지원과 폭염 예방 건강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드론 동호회와 협력해 논·밭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폭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저감시설도 확대 운영한다. 현재 운영 중인 그늘막 52곳에 6곳을 추가 설치해 모두 58곳으로 늘리고, 살수차 4대를 주요 도로에 투입한다.

화지시장에는 스프링클러 살수장치를 가동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이용객의 폭염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520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냉방시설 가동 여부와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며 "특히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보호와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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