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0개 시군 호우특보…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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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기도가 도내 20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9일 낮 12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10일 오전까지 최대 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선제 조치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상 2단계에서는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9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5명 등 모두 54명이 근무한다.

경기도는 ▲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우려지역 점검 및 필요시 즉시 통제 ▲ 하천 산책로,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위험지역 사전통제 ▲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예찰 강화 등 호우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안성의 경우 누적 강수량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187㎜를 기록한 가운데 최대 시우량도 66㎜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전국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북서부 제외)·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광주·전남북서부·전남중부서해안에 80∼150㎜(대전·세종·충남·전북·전남북서부 많은 곳 200㎜ 이상), 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북서부·충북북부에 50∼100㎜(강원내륙 많은 곳 150㎜ 이상) 비가 더 오겠다.

수도권·전남동부·전남남서부·경북중부·경북북부·경북남서내륙에 30∼80㎜(수도권 많은 곳 120㎜ 이상, 경북중부·경북북부·경북남서내륙 많은 곳 100㎜ 이상), 서해5도·대구·경북남동부·경남서부내륙에 20∼60㎜, 강원동해안에 5∼40㎜, 울릉도와 독도에 5∼40㎜, 제주에 5∼1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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