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가 생산공장 주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설립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공익성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생산공장 주변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일 단양군청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김종태 단양기금위 위원장, 심용석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30억 원을 단양군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양군민들이 지역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83억 원 가운데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30억 원을 지원한다.
건강검진센터가 조성되면 검진부터 진료, 사후관리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의료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센터 내에는 내시경실, 초음파실, 영상의학 검사실 등 전문 검진시설과 최신 의료장비가 갖춰져 지역 공공의료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그동안 타 지역 검진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던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 단양군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건강검진센터 건립은 군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주신 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용석 재단 사무총장은 "건강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건강검진센터는 군민 누구나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필수 공공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료·복지·교육·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단양 지역에 주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를 비롯해 국내 6개 시멘트사(쌍용C&E, 한일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매년 약 200~250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공동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지역 주민의 의견과 수요를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