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설영우는 "모든 선수가 다운돼 있는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끝난 게 아니니까 일단 다음 경기를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자"고 이야기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회복을 잘해서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못 했으니까 졌을 것이다. 우리가 상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비수로서 실점하지 않았다면 무승부만 해도 자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거기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무더위가 변수였느냐는 질문에는 "저희만 더웠던 것도 아니고 상대도 똑같은 조건이었기 때문에 그건 이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설영우는 오른쪽 윙백으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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