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포비스 마자르(Forvis Mazars)의 한국 파트너십 법인(새빛회계법인) 및 프랑스 본사가 서울시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인베스트서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비스 마자르는 이를 통해 프랑스 및 유럽 기업의 서울 진출과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주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Viva Tech) 기간 중 파리에 위치한 포비스 마자르 프랑스 본사에서 18일(현지시간) 체결됐다. 특히 올해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서울투자진흥재단과 포비스 마자르 양국(한국·프랑스) 법인은 프랑스 및 유럽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서울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착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포비스 마자르 한국 파트너십 법인(새빛회계법인)과 프랑스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본사 간 협력을 통해 해외 기업들은 한국 진출을 검토하는 초기 단계부터 법인 설립, 세무·회계·규제 대응 및 사업 운영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포비스 마자르 한국 법인의 줄리앙 에르보 리드 파트너는 "이번 협약은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경제 협력의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며 "포비스 마자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양국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랑스 기업의 한국 진출과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프랑스는 올해 수교 140주년을 맞아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기술·스타트업 분야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양 정상은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 계기 정상회담에서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200억 달러 규모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서울을 동북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으려는 유럽 기업과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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