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41세' 호날두, 오늘 골 넣으면 역사 바뀐다

  • 포르투갈, DR콩고와 조별리그 첫 경기

  • 2006년부터 5개 대회 연속 득점…이번엔 6번째 월드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한 번 월드컵 기록에 도전한다.

포르투갈은 18일 오전 2시(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DR콩고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을 치른다. 1985년생으로 만 41세인 호날두에게는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이다.

호날두의 득점 여부에 따라 축구 역사도 바뀐다. 호날두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이미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5개 월드컵에서 득점한 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골망을 흔들면 호날두는 FIFA 남자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6개 대회에서 득점한 선수가 된다. 출전 기록을 넘어, 20년에 걸쳐 월드컵 본선에서 골을 넣는 기록이다.

현재 호날두의 월드컵 본선 통산 득점은 8골이다. 2006년 1골, 2010년 1골, 2014년 1골, 2018년 4골, 2022년 1골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스페인전 해트트릭이 개인 월드컵 커리어의 가장 강렬한 장면으로 꼽힌다.

포르투갈 입장에서도 첫 경기는 중요하다. 포르투갈은 DR콩고,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함께 K조에 편성됐다. 전력상 조 1위 후보로 거론되지만, 첫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해야 조별리그 운영이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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