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6538억' 서초 방배신삼호 시공사 선정

래미안 르페리움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르페리움'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권을 거머쥐었다고 14일 밝혔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13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조합은 지난 1월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RAEMIAN REPERIUM)'을 제안한 바 있다. 프랑스어로 랜드마크를 뜻하는 '르페르'와 라틴어로 권위를 의미하는 '임페리움'을 결합한 단어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 4만410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1층, 7개 동, 928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538억원 규모다.
 
단지는 사평대로와 서초대로를 통해 강남 주요 지역으로 접근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서래초, 반포초, 세화고 등 학군과 반포천과 서리풀공원 등 녹지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는 한강의 물결과 우면산 경관을 형상화한 입면 디자인을 도입해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구현한다. 최고 41층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도 도입하고, 약 23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등급 바닥구조와 내진특등급 수준 설계를 적용하고, 피트니스 등을 포함한 55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도입해 입주민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상무)은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한 만큼 삼성물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라며 "원조 부촌의 위상에 걸맞은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극대화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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