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당선이 유력하다.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도 승복을 선언한 상황이다.
우 후보는 4일 오전 4시 15분 기준 개표율이 90%를 넘어선 가운데 당선 '유력'이 뜬 상황이다. 우 후보는 김 후보에 2만표 넘게 앞서 있다.
이번 선거에서 우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해 지지를 호소했다. TV 토론회 과정에서 강원도를 잘 알지 못한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재명 정부 안정론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이에 우 후보는 당선이 유력해지자 "강원도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구상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도 통합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면서 "오직 강원도민을 위해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낙선이 유력해지자 "강원도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선거 기간 제 손을 잡아주셨던 도민들의 따뜻한 온기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입장문을 내놨다.
한편 우 후보는 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재명 정부 첫 정무수석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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