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 운영

  • 5개 동·45개 기관 참여, 민·관 협력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 2027년까지 12개 안심마을 확대

목포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용당2동·연산동·용해동·신흥동·부주동 등 5개 동 참여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용당2동·연산동·용해동·신흥동·부주동 등 5개 동 참여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목포시는 최근 용당2동·연산동·용해동·신흥동·부주동 등 5개 동의 참여기관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참여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관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 참여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에는 의료기관과 약국, 학교, 복지시설, 마트, 비영리단체, 행정복지센터 등 총 4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자살예방 활동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고위험군 발굴·개입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존중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목포시는 특히 각 동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희 하당보건지소 정신보건팀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이 서로를 살피고 지지하는 공동체 기반의 중요한 사업”이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이다.

목포시는 지난해 상동과 하당동 2개 동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5개 동을 추가 지정해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5개 동을 추가 지정해 전체 행정동의 약 50% 수준인 총 12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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