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정부 기관, 소셜벤처와 함께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전날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청,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Tree Planet)’과 산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경상남도 산불 피해지역 중심으로 산림 복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친환경 전기차 기반 드론 통합 솔루션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통해 씨드볼(Seed ball·황토와 함께 공 형태로 빚은 친환경 씨앗) 식재와 산림 모니터링 등에 나선다.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은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9을 기반으로 제작한 산림 특장차량이다. 내부에 구축한 드론 관제 시스템으로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 식재가 가능하고,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외부 전력 없이도 드론 운용을 할 수 있다.
이번 산림 복원 활동은 아이오닉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씨드볼 약 600kg를 경남 안동·산청·울진 등 산불 피해지역에 투하하고, 아이오닉5 모니터링 드론스테이션을 통한 △산불 피해지역 식재 및 산림 생장 과정 모니터링 △수목 생장 데이터화 △탄소 흡수량 측정 등으로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형 산불 피해 예방이라는 과제에 맞춰 첨단 드론 기술과 친환경 차량을 접목한 새로운 산림 복원 솔루션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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