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실리콘 판가 상승 본격화…KCC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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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CC]

하나증권은 7일 KCC에 대해 실리콘 업황이 본격적인 업사이클 국면에 진입하면서 판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보유 삼성물산 지분가치 상승과 자사주 소각 효과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7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실리콘의 업사이클 진입과 기보유 자산의 가치 상승 및 주주에 우호적인 자사주 및 배당 정책 등을 감안하면 2021~22년 기록한 고점 수준의 타겟 멀티플 주가순자산비율(PBR) 0.77배는 충분히 부여 가능하다는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실리콘 업황은 2025년을 바닥으로 2027년까지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지난해와 올해 제한된 신증설, 중국의 본격적인 구조조정 의지, DOW 영국 베리 실록산(DMC) 공장 2026년 중반 폐쇄 등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또 윤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0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익을 추정한다"며 "실리콘은 전분기 대비 개선이 가능하나, 건재/도료는 원가 상승 영향이 반영되면서 감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실리콘 영업이익을 23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 Dow·신에츠 등 경쟁사를 중심으로 10~20% 가량의 판가 인상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KCC도 유사한 수준의 판가 인상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판가가 높은 PA/FS 제품군(코팅·헬스케어·전자전기 등)의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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