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한국 정부와 만나 자사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를 포함한 AI 안전·보안 이슈를 논의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셀리토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 총괄은 내주 방한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배 부총리와 앤트로픽 측의 내주 면담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셀리토 총괄은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보안 정책 디렉터를 지낸 AI 정책·안보 전문가다. 현재 앤트로픽에서는 글로벌 정책 및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가 주요 의제로 거론될 전망이다. 미토스는 AI 기반 사이버보안·취약점 탐지 역량을 전면에 내세운 모델이다.
앤트로픽은 지난 4월 7일 기존 코드명 '카피바라(Capybara)'로 알려졌던 클로드 기반 모델을 미토스라는 이름으로 공식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토스는 7주간의 테스트 과정에서 주요 운영체제(OS)와 브라우저 환경에서 2000개 이상의 미공개 소프트웨어 취약점(제로데이)을 자율적으로 찾아냈다.
특히 모질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는 271개의 취약점을 식별했다. 이 가운데 181개에 대해서는 공격 코드(익스플로잇)까지 직접 생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 부총리는 지난 2월 인도에서 열린 '2026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에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