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확정 당시 "일초도 쉼 없이, 꾸준히 도민을 만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며 본선을 향해 매진 중이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도민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지역 맞춤형 공약도 속속 내놓고 있다. 아직 후보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 힘에 대비되며 추 후보의 존재감은 더욱 부상 중이다.
그렇다면 추 후보가 경선 승리 이후 본선을 향한 '항해'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먼저 '추다르크'라는 본인의 상징성을 뛰어넘는 행정가로의 변신을 꼽을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지지층의 결집,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사격'도 주효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여기에 하나 더 덧붙이자면 전문성을 겸비한 선거 캠프 관계자들의 '고군분투'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첫 여성 경기도지사를 향한 추 후보는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보다는 행정가로서 '경청'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안성에서뿐만 아니다. 지난 24일 경기 평택과 용인 일대 반도체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의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23일엔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반도체 벨트' 지역 선거 승리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런 추 후보의 행보에 경기도를 동서남북으로 누비며 '희망 메시지'와 공약을 발표해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각인시키고 있다는 평이 나왔다.
추 후보의 이러한 행보에 마중물 역할을 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큰 힘이 되고 있다. 6·3 지방선거 핵심 승부처인 경기도를 찾아 당력을 집중하며 지역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경기도 내 곳곳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의 경쟁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지지층의 결집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지역 여론이다.
추미애 후보의 또 다른 동력은 '캠프' 실무 관계자들이다. 공약을 다듬고, 일정을 짜고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원팀으로서 시너지 효과 창출에 올인 중이다.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면도 홍보 전략 및 언론 담당 조승현 대변인을 비롯해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튼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확정 이후 20일 넘게 쉼 없이 달리고 있는 추미애 후보다. 앞으로 남은 한 달여 새로운 동력 확보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지층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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