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국내 체류 외국인의 이동 경로와 유입·유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공식 통계를 24일 새롭게 공개했다.
법무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 이동 통계'와 '국내 체류 외국인 신규 유입·유출 통계' 2종이 국가데이터처 심사를 거쳐 국가승인통계로 신규 지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승인통계는 정부 승인을 받아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한 통계로 정책 수립 기초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 이동 통계는 동포를 포함한 외국인의 체류지 변경 신고 자료를 활용해 전입·전출 등 외국인의 지역 간 이동 현황을 분기별로 집계했다.
외국인 신규 유입·유출 통계에선 신규 외국인 등록과 외국인등록 말소 후 출국 현황을 월 단위로 집계해 외국인 증감 추이와 유입 규모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법무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 규모가 늘고 이민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신규 통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지난해 기준 약 27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한다.
이번 통계 자료는 외국인 적정 유입규모 산정, 지역기반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지방정부의 외국인 수요 분석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민행정 분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신규 통계를 적극 개발·개방하고 통계에 기반한 이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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