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2일과 23일 진행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재무 전략과 공급 계약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회사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높아진 이익 창출 능력을 고려할 때 순현금 100조원 이상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주주 환원 확대는 병행 가능한 목표"라며 "배당과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 환원 수단을 적극 검토해 연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시장 환경에서도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필요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급 제약에 따른 계약 구조 변화도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의 중장기 물량 확보 요청이 크게 늘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 다양한 구조와 방식의 장기공급계약(LTA)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 공급 제약으로 모든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TA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경우 수요 가시성이 높아지고 수익성 기반의 투자 효율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메모리 산업의 반복적 변동성을 완화하고 시장 평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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