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상승 마감…코스닥은 기관 매도에 하락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국내 증시는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관 매수세와 반도체 업종 강세에 20일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7포인트(0.44%) 오른 6219.0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0포인트(0.36%) 오른 6213.9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59억원, 2040억원을 순매도한 한편 개인은 310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3.37%), LG에너지솔루션(2.63%), SK스퀘어(2.79%),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삼성바이오로직스(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4%), 두산에너빌리티(2.30%) 등이 상승 마감했고 삼성전자(-0.69%), 현대차(-2.04%), 기아(-1.13%) 등이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81포인트(0.41%) 오른 1174.8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포인트(0.25%) 하락한 1167.10에 시작했지만 장중 개인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163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69억원, 33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2.44%), 에코프로비엠(0.96%), 알테오젠(1.50%), 코오롱티슈진(1.03%), 리노공업(1.13%), HLB(0.80%) 등이 상승 마감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1.14%), 삼천당제약(-1.65%), 에이비엘바이오(-0.80%) 등이 하락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업종별 순환매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는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종전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뤄졌다"며 "반도체와 2차전지 등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건설 업종에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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