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가 20일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권한을 최고위원회에 넘기기로 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무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선출과 관련한 선관위는 하나로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다음 달 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13일에 하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 1명은 거대 여당인 민주당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앞서 한병도 원내대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각종 논란으로 사퇴한 후 지난 1월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5월까지다. 이에 한 원내대표의 연임 도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치개혁법안 통과로 광주 지역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따른 당규 개정을 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광주가 중대선거구제로 바뀌어서 당내 경선 방식도 변경해야 한다"며 "소선거구제에서 중대선거구제로 바뀌더라도 종전 경선 방식은 유지하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선거구제의 경우 최다 득표자만 공천했지만, 중대선거구제로 바뀌면서 경선 방식은 유지하되 복수 공천이 가능해진 셈이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광주 국회의원 지역구 4곳의 시·도의회(광역의회) 의원 선거에 중대선거구제를 최초로 도입하는 정치개혁 법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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