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최후 통첩에도 비트코인 견조…6만8300달러대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8시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폭격할 것"이라는 최후 통첩을 내놓으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됐지만,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91% 상승한 6만8309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1% 오른 2084달러를 기록했으며, 바이낸스코인(BNB)은 전일 수준인 596달러를 유지했다. 반면 솔라나와 리플(XRP)은 전날보다 각각 1.0%, 0.94% 하락한 80달러, 1.30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시가총액 상위 자산으로 자금이 쏠리는 '대형주 중심 장세'가 나타나면서 일부 알트코인은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제한적으로 작용하며, 단기 수급에 따라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약 1억360만원(6만8406달러)에 거래되며 1억원대를 유지했다. 이는 전날 대비 1.8% 상승한 수치다. '김치 프리미엄'은 0.275%로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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