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하던 도시의 반전' … 구미시, 데이터로 입증한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

  • 호텔 신설·노후 숙박 개선 병행

  • 관광 인프라 확충 속도

경북 구미시 제1국가산업단지에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의 4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 투시도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 제1국가산업단지에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의 4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 투시도.[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일만 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관광 지형이 바뀌고 있다.
 
구미시는 관광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해 구미를 찾은 외지인들의 평균 숙박 일수가 2.99일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린 5월 외지인의 평균 숙박일은 3.05일이며 푸드페스티벌이 열린 10월에는 3일, 라면축제가 열린 11월에는 2.84일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미시는 ‘일만하는 도시’를 넘어 ‘머무는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숙박시설 확충에 나섰다.
 
제1국가산업단지에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 211객실 규모의 4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유치해 오는 5~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단 지역 내 신규 호텔 건립도 예정돼 있다.
 
또 지난해까지 7억원을 들여 52개 노후 숙박시설의 객실 1129개 및 외벽 보수 등에 대한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올해도 2억원을 들여 14개 숙박시설의 객실 77개와 노후 외관 등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심 속 숙박시설도 확대했다. 금리단길 내 빈집 5개소를 리모델링한 각산마을호텔이 지난 11월 문을 열었으며 젊은 층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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