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무기질비료 52억원 지원...농자재 수급불안 대응

  • 요소 등 6만5천 톤 지원…농가 경영 부담 완화

  • 청소년 수련시설 등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과 유가 상승에 대응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무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비료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요소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약 38.4%가 수입되고 있어 수급 불안 장기화 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도는 총사업비 52억 1900만원(도비 3억 1300만원)을 투입해 무기질비료(요소 등) 6만 5237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를 구매한 농업경영체이며 농협을 통해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분의 80%를 할인해 공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비료 구입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본격적인 영농기(5월까지)에도 차질 없는 농업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수련시설 등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강원특별자치도는 개학 이후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청소년 수련시설 등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와 18개 시군은 서울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4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등 38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과 완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심금화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수련시설과 대형학원 급식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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