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5400선 탈환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3% 넘게 상승하며 장중 5400선을 되찾았다.

3일 오전 10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2.44포인트(3.29%) 오른 5406.4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41.45포인트(2.70%) 오른 5375.50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5419.45까지 올랐다.

개인은 7528억원 순매도 중인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5억원, 570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26%, 6.27% 올라 18만6000원, 8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오름세다. 지수는 전장 대비 20.73포인트(1.96%) 오른 1077.0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22.83포인트(2.16%) 오른 1079.17에 출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WTI 유가가 110달러대를 돌파한 자체만으로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G20을 포함한 40여개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전쟁 악재를 한달 넘게 소화하면서 밸류에이션상 하방 경직성은 더 견고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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