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추진 중인 ‘제1회 섬비엔날레’가 예산 확충과 제도 정비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31일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7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직위원장인 홍종완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심의안건 3건과 보고안건 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결산 승인과 함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특히 전시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찍었다.
또한 기부금 모금과 관련한 정관 개정을 통해 공익법인 지정 요건을 갖추면서 민간 재원 확보 기반도 마련했다. 이는 향후 대형 문화행사의 지속 가능성과 재정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제1회 섬비엔날레 종합운영계획과 기존 이사회 제안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행사 전반의 실행력을 높였다.
회의 종료 후에는 섬문화예술플랫폼 조성 공사 현장과 작품 설치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예술감독의 설명을 통해 전시 공간 구성과 콘텐츠 배치 계획을 공유하며 현장 완성도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종완 부지사는 “이번 이사회는 행사 1년여를 앞두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준비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였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현재 참여 작가 구성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으며, 4월 중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세부 실행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예산·제도·현장을 동시에 정비한 ‘종합 점검 회의’ 성격을 띠며, 충남형 국제 문화행사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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