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청라하늘대교 4월 개장 앞두고 막바지 안전 점검 실시

  • 기네스, 세계 최고 높이 주탑 전망대 '더 스카이 184', 세계 최초 엣지워크 도입

  • 인천국제공항 환승투어, 인천시티투어 등 연계 관광 콘텐츠 운영 계획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청라하늘대교에서 개장을 앞둔 관광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청라하늘대교에서 개장을 앞둔 관광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25일 오후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 현장을 찾아 시설 운영 계획과 안전 대책 등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은 현재 막바지 공정이 진행 중이며 인천시는 오는 4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개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상부 전망대 ‘더 스카이 184(The Sky 184)’를 핵심 콘텐츠로 삼아 청라하늘대교를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글로벌 관광도시 완성을 이끌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청라하늘대교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서해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세계 최고 높이인 184.2m 주탑 전망대와 수변 데크길, 야간 경관, 교량 외벽을 따라 걷는 체험형 콘텐츠 ‘엣지워크’ 등을 앞세워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청라하늘대교에서 개장을 앞둔 관광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청라하늘대교에서 개장을 앞둔 관광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청라하늘대교에서 개장을 앞둔 관광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청라하늘대교에서 개장을 앞둔 관광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상부 전망대 이용료는 1만5000원, 엣지워크는 전망대 포함 6만원이며 인천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교량 하부에는 미디어아트와 바다 영화관, 해상 보행데크 등이 조성돼 무료 개방되는 관광시설과 유료 체험시설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청라하늘대교는 이미 지난 1월 5일 개통한 데 이어, 1월 14일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공식 명칭이 ‘청라하늘대교’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청라’와 ‘하늘’을 결합한 명칭에 서구와 중구의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총연장 4.68㎞, 왕복 6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된다.

관광 기능과 함께 교통 편의성도 한층 강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4월 6일부터 사전 등록을 마친 인천시민 소유 차량에 대해 청라하늘대교 통행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앞서 영종·청라 주민에게만 적용되던 감면 혜택이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되는 것으로, 시는 이동 편의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공항경제권 경쟁력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경제청은 청라하늘대교를 중심으로 인천국제공항 환승투어, 인천시티투어, 300리 자전거 이음길 투어 등 연계 관광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종과 청라를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강화하기 위해 교량 주변 관광 자원 확충에도 나선다. 청라하늘대교 인근에는 관광 테마공원 조성과 한상드림아일랜드 등 대규모 관광·레저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량 자체를 넘어 영종·청라 일대를 아우르는 관광 축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청라하늘대교는 인천공항과 수도권 서부를 잇는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물류·관광·산업 이동의 흐름을 바꾸는 인프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청라하늘대교 개통을 계기로 공항경제권과 내륙을 더욱 밀접하게 연결하고, 교통망과 관광 인프라를 함께 확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청라하늘대교는 단순히 영종과 내륙을 잇는 다리를 넘어 인천의 관광 명소로, 인천을 전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청라하늘대교가 인천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관문이자, 인천의 미래를 향한 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장 전까지 안전·편의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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