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국가 차원의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올해 정부기념식은 3월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다.
충남도는 24일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홍종완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단은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연평도 포격전, 제2연평해전, 천안함 묘역을 차례로 찾았다.
김태흠 지사는 방명록에 “온 몸으로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영웅들, 그 헌신과 용기를 영원히 새기겠다”고 적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충남 출신 서해수호 희생자로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를 비롯해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고 최한권 원사, 고 김경수·민평기·박석원 상사, 고 박보람 중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이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발생한 북한의 무력도발을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영웅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국가보훈부도 올해 제11회 기념식을 통해 이들의 공헌을 재조명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다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를 위한 헌신이 존중받는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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