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중부권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며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0일 근흥면 마금리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의회, 태안군체육회, 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준공식 이후에는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한 시범 라운딩이 이어져 현장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중부권 파크골프장은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과 동호인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시설은 총면적 2만1313㎡ 규모에 18홀 코스로 구성됐으며,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코스 설계와 함께 홀 간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동선 배치가 특징이다. 또한 휴식용 의자와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파크골프는 나무채와 플라스틱 공을 사용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접근성이 높아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전국 회원 수는 지난해 기준 22만9757명으로, 2017년 1만6728명 대비 8년 만에 1273% 증가했다.
태안지역 역시 동호인 수가 꾸준히 늘어 2021년 133명에서 2022년 273명, 올해 3월 기준 438명으로 증가했으며, 현재 7개 동호회가 활동 중이다. 특히 주말에는 기존 파크골프장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이용 수요가 높아 신규 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중부권 파크골프장 준공을 통해 지역 내 생활체육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부권 파크골프장이 군민 누구나 쉽게 찾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오는 5월 정식 개장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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