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파운드리 기업인 PSMC(力積電)는 16일 글로벌 메모리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먀오리현 퉁뤄(銅鑼) 공장 및 설비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고 중앙통신사가 전했다.
매각 총액은 18억 달러(약 2,873억 엔)이다. PSMC의 황충런(黃崇仁) 회장에 따르면, 자사의 인공지능(AI) 관련 위탁생산 사업은 이미 3D 적층 기술과 웨이퍼 적층 기술인 ‘WoW(웨이퍼 온 웨이퍼)’, 인터포저, 실리콘 커패시터 등을 도입한 상태이다. 앞으로는 마이크론을 상대로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후공정을 수탁함으로써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PSMC에 따르면, 마이크론이 퉁뤄 공장에서 DRAM 첨단 제조 라인 설치를 가속화함에 따라 해당 공장의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설비들은 신주(新竹) 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PSMC는 이번 매각을 통해 퉁뤄 공장과 관련된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고 재무 구조 강화를 도모한다.
마이크론은 "퉁뤄 공장 인수는 우리의 대만 사업 전개를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것이며, 글로벌 생산 증대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일환이다"라고 지적했다. 마이크론은 이번 회계연도 내에 해당 공장의 2기 공사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8 회계연도에는 대규모 출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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