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재생 PET 도입·패키지 경량화로 ESG 경영 강화

  • 국내 최초 100% 재생 페트 적용 제품 출시

  • 기술 혁신 통한 플라스틱 선순환 구조 확립

롯데칠성음료 재생 MR-PET 원료 100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재생 MR-PET 원료 100%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재생 플라스틱 활용과 패키지 경량화, 자원순환 활동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재생 MR-PET 원료 100%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페트병에 재생 플라스틱을 전량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연간 약 2200t의 플라스틱과 약 2900t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이며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였다. 2024년에는 500㎖ 페트병 무게를 9.4g으로 줄인 ‘초경량 아이시스’를 개발했다. 가벼운 무게와 함께 쉽게 구겨지도록 설계해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여 '제14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도 활발하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립공원공단 등 민·관 기관과 협력해 국립공원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을 수거·재생하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4만개(6.6t)의 투명 페트병이 재생 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감축 성과 역시 구체화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공장 에너지 효율화 설비와 폐열 회수 시스템을 도입해 2025년 기준 약 4000t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 이밖에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로드맵 수립·이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롯데칠성음료는 ‘2024 CDP 코리아 어워즈’ 필수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음료 부문 1위 기업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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