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찬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8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성동구 집값 폭등과 전세 대란은 정 후보의 책임인가. 이재명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규제 정책 때문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후보는 서울에서 전개되는 집값 폭등과 전·월세 대란의 책임이 5년간 서울시장을 역임한 오 후보에게 있다고 강변한다"며 "정 후보의 논리대로라면 성동구에서 벌어지는 부동산 대란 역시 성동구청장을 12년이나 지낸 정 후보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후보는 정 후보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는다"며 "부동산 시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된 책임은 정부 차원의 정책 기조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맞받았다.
이재명 정부와 박원순 전 서울 시장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가 쏟아내는 세금 폭탄과 대출 압박 등 부동산 정책이 부동산 지옥을 초래한 결정적 패착"이라며 "박 전 시장의 389곳 정비구역 해제 부작용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뼈 아픈 실책"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 후보를 향해 "부동산 지옥의 책임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는 흑색선전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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