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지난 6일 진행한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2700억원의 약 두 배인 5290억원 규모의 기관투자자 주문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올해 처음 진행된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5년 콜옵션(조기상환)이 부여된 조건부자본증권이다.
당초 신고금액은 2700억원이었으나 기관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최종 발행 규모는 4000억원으로 확대됐다. 발행 금리는 4.20%로 결정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장 소통과 선제적인 자본·유동성 관리로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며 "안정적인 자본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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