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북구청 인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2026년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들이 대거 방문하면서 현장에는 관련 서류 발급과 자격 요건을 문의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000원 수준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제공되는 공공임대 주거 정책으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총 100호가 공급된다.
시에 따르면 접수 첫날인 5일 오후 4시 기준 현재까지 총 439세대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모집 당시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100세대 모집에 854세대가 신청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관외 거주자 19세대가 포항으로 전입하는 등 지역 인구 유입 효과도 나타났다.
올해는 신청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청년 신청자의 경우 가구 전체가 아닌 본인의 소득과 재산 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도록 기준을 완화했고, 관외 거주자 모집 유형도 별도로 배정해 신청 기회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신청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한 신청자는 “최근 월세 부담이 크게 늘면서 주거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며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정책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포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6일 접수를 마감한 뒤 서류 심사와 자격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24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블로그를 통해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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