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설 앞두고 신용회복자·소상공인과 소통

  • "신용회복자, 한 번의 실패가 결코 끝이 아님을 증명"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설 명절을 하루 앞둔 13일 상생·포용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 연체채무를 모두 상환하고 신용회복 조치 대상이 된 금융소비자를 만나 감사를 표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민 신용회복지원 수기 공모전’ 입상자들과 면담했다. 이 위원장은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성실하게 책무를 다한 이들에게 우리 사회가 재기할 기회를 주는 제도”라며 “한 번의 실패가 결코 끝이 아님을 증명해주셨다”며 수상자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금융위는 올해 포용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서민·청년·소상공인 등 사회 구성원의 금융 접근성 확대, 금융비용 부담 완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 인근 통인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도 살폈다. 고기, 한과, 떡 등을 직접 구입한 그는 시장 상인들로부터 전통시장 경기 현황과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금융위의 소상공인 대상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중도상환수수료 경감,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지원 등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시장 참여자,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어려운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겠다”며 “금융권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정책지원 노력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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