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원전 주변 주민 2600명 건강검진 지원

  • 12억9000만원 투입…6개 병원서 2월부터 순차 시행

4개 기관이 방폐장·원전 주변 주민 건강검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4개 기관이 방폐장·원전 주변 주민 건강검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이 한수원 월성원전과 공동으로 방폐장 및 원전 주변 지역 주민 26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공단과 월성원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월성원전 홍보관에서 동경주 지역 주민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12억9000만원이 투입되며, 동국대병원과 큰마디큰병원(경주), 울산대병원, 울산시티병원, 동천동강병원(울산), 세명기독병원(포항) 등 6개 의료기관에서 검진이 진행된다.
 
검진 대상은 감포읍·양남면·문무대왕면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상 주민 중 전년도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 2600명이다. 신청은 1차(2~6월), 2차(7~10월)로 나눠 접수하며,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공단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3만 명의 주민 건강검진을 지원해 왔다.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8.3%가 일반 건강검진 대비 만족도가 높다고 답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처분시설 주변 주민들이 보다 폭넓게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공공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