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아일릿, 日 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플래티넘·골드 동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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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과 아일릿이 일본 음반 시장에서 나란히 성과를 내며 현지 영향력을 입증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는 지난 1월 기준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더 신 : 배니시’는 일본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월 21일 자) 1위에 올랐고, 라인뮤직 주간 ‘앨범 톱 100’(집계기간 1월 14~20일) 1위를 비롯해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주간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4일에는 도쿄에서 앨범 서사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글로벌 팬 이벤트 ‘뱀파이어 이즈 커밍(VAMPIRE IS COMING)’도 예정돼 있다.

이 앨범은 앞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7만 장을 넘기며 팀 통산 네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직행했고, 이로써 엔하이픈은 6개 앨범 연속 이 차트 ‘톱 10’ 진입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수록곡 ‘샤우트 아웃(SHOUT OUT)’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팀코리아 공식 응원가로 선정됐으며, 멤버 성훈은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K-팝과 스포츠를 잇는 행보를 보였다.

아일릿 역시 일본에서 음반과 음원 부문 모두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첫 번째 싱글 ‘토키 요 토마레(Toki Yo Tomare, 時よ止まれ)’는 지난 1월 기준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 정식 데뷔작으로 첫 골드 디스크 인증을 획득하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토키 요 토마레’는 발매 직후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과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최상위권에 올랐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토핑(Topping)’은 각각 예능 프로그램 주제곡과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며 화제를 모았다.

아일릿은 음원 스트리밍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은 발매 약 10개월 만에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더블 플래티넘’(누적 재생수 2억 회) 인증을 받아 여성 그룹 곡 가운데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은 지난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곡 가운데 가장 빠르게 ‘골드’(누적 재생수 5천만 회) 인증을 받았고,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역시 꾸준히 스트리밍 수를 늘리며 지난해 8월 ‘골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아일릿은 첫 투어 ‘아일릿 라이브 ‘프레스 스타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오는 3월 14~15일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옛 핸드볼경기장)를 시작으로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 효고, 도쿄를 거쳐 홍콩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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