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가족센터가 가족 형태와 문화적 배경의 차이를 넘어 모든 군민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청양군가족센터는 취약·위기 가족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사례관리 중심의 ‘온가족보듬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치료 프로그램 ‘마음해방일지’는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며 자아를 이해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인 2월에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예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글 교육과 초등학교 2~6학년을 위한 책 읽기 교육을 특강 형태로 제공해 학습 자신감을 높이고 학교 적응을 돕는다. 아울러 청소년기 자녀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병행해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 방문 교육, 이중언어 교육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어, 영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맞벌이 가정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가족 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양성평등하고 가족 친화적인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안정적인 삶을 누릴 권리는 모두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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