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체육대회 준비 속 문화·복지·환경 사업 잇따라 공개

  • 생활체육대축전·공연유통 국비확보·창작·직업교육·환경네트워크 추진

사진김해시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2026년 전국 단위 체육대회 준비와 함께 문화예술 콘텐츠 유치, 지역 창작 지원, 여성 직업교육, 환경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 분야별 사업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며 연초 시정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김해시는 오는 4월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6월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과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치른 경험을 토대로,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 교통 대책을 점검해 대회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도내 60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열린다. 김해시는 관광 프로그램 연계와 현장 운영 점검을 병행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한 공연 콘텐츠 확보가 이어진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000만원을 확보하고 현대무용,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4개 작품을 선보인다.

순수예술과 대중 친화형 작품을 함께 구성하고, 지역 예술단체 참여도 반영해 공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부산·경남 공동제작 뮤지컬 '다시, 봄'은 지역 배우 공개 오디션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부산영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세종문화회관이 협력해 새로운 지역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션은 부산·경남 거주 또는 출신 배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는 2026년 하반기 순회공연에 참여한다.

창작 활동 지원도 이어진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2026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7명을 모집해 공공예술과 지역 연계 창작을 지원한다.

선정 작가들은 장유 문화마을 레지던시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창작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된다.

복지·일자리 분야에서는 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 과정이 운영된다.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돌봄, 사회복지, 사무, AI 활용 마케팅·교육 등 7개 과정을 개설해 교육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고, 참여촉진수당과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한다. 수료 이후에는 취업 연계와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제2기 김해시 환경교육네트워크 참여 단체와 개인을 모집한다. 환경교육 단체와 활동가 간 협력체계를 마련해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우수 활동에 대해서는 행정·홍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체육대회 준비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창작, 직업교육, 환경교육 사업을 차례로 추진하며 연중 사업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 분야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도시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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