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재래식 군사력, 3년 연속 세계 5위…북한은 31위로 상승"

  • GFP '2026 군사력 랭킹'…미·러·중 1∼3위

15일 강원 철원군 강포저수지에서 열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파빙 도하 훈련에서 K1A1 전차가 문교를 통해 도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강원 철원군 강포저수지에서 열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파빙 도하 훈련에서 K1A1 전차가 문교를 통해 도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이 재래식 군사력 평가에서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5위를 3년 연속 유지했다.

27일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최근 공개한 '2026 군사력 랭킹'(2026 Military Strength Ranking)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조사 대상 145개국 가운데 5위(파워인덱스 0.1642)로 평가됐다.

한국의 GFP 군사력 순위는 2013년 9위, 2014년 7위, 2020년 6위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2024년 이후 3년 연속 5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한국은 견인포 전력, 자주포 전력, 호위함 전력, 예비군 병력 규모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지난해 34위에서 3계단 상승한 31위에 올랐다. 북한은 2019년 18위까지 상승한 이후 순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2024년에는 36위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2년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재래식 군사력 상위권은 미국(1위)·러시아(2위)·중국(3위)·인도(4위) 순으로, 이들 국가는 2006년 이후 약 20년 동안 순위 변동 없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GFP의 군사력 평가지수(PowerIndex)는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함을 의미하며, 병력 규모와 무기 수뿐 아니라 경제력, 전시 동원 가능 인력, 국방 예산, 병참 능력, 지리적 여건 등 60개 이상의 개별 항목을 종합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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