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12월 CPI 1.4%… 전월보다 0.2p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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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확대됐다. 인플레이션 수준은 여전히 낮은 범위에 머물렀다는 정부 평가가 나왔다.

 

홍콩정부통계처는 2025년 12월 종합소비자물가지수(종합 CPI)가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률은 11월 대비 0.2%포인트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교통이 4.3%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각종 서비스는 2.3%, 주류·담배는 2.0%, 임대료(민간주택 및 공공주택 포함)는 1.6%, 잡화는 1.2%, 식품은 1.0% 각각 상승했다. 

 

한편 내구소비재는 2.6%, 의류·신발은 1.7%, 전기·가스·수도요금은 1.6% 각각 하락했다.

 

정부의 중·저소득층 대상 생활지원 보조금 영향을 제외한 기본 인플레이션율은 1.2% 상승으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확대됐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저소득 가구(월평균 지출 6,500~2만 7,999HK달러=약 13만 2,400~57만 200엔)를 대상으로 산출한 갑류 소비자물가지수(A류 CPI)는 1.5% 상승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5년 연간 기준 종합 CPI는 전년 대비 1.4% 상승했으며, 기본 인플레이션율은 1.1% 상승으로 집계됐다.

 

정부 대변인은 “12월 인플레이션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역내외 비용 상승 압력도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태로, 단기적으로는 완만한 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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