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지난해 증권거래세 수입이 주식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대만 재정부는 13일 발표한 2025년 세수 실적에서 주식 매매에 부과되는 증권거래세가 전년보다 1.6% 증가한 2,928억 대만달러(약 1조 4,718억 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식 거래가 전반적으로 활발해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상장시장과 장외시장(OTC)을 합친 하루 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4,894억 대만달러였다.
2025년 전체 누적 세수는 전년보다 0.3% 감소한 3조 7,515억 대만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세목별로는 법인세에 해당하는 영리사업소득세가 1.9% 늘어난 1조 1,438억 대만달러, 개인소득세에 해당하는 종합소득세는 4.7% 증가한 8,678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세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한 1,702억 대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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