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부스에는 개막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대차그룹은 직접 움직이며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로봇들을 전진배치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부스 중앙에서 실제 작업 동작을 시연했고, 로봇개 '스팟'은 관람객 주변을 오가며 안정적인 보행 능력을 보여줬다.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는 경사와 장애물이 있는 테스트 구간을 스스로 판단해 이동했다. AI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즉각적으로 행동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두산밥캣도 소형 건설장비 업계 최초로 AI 기반 음성 제어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HL만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강점을 앞세워 로봇 액추에이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50년 이상 축적해온 자동차 섀시 액추에이터 양산 경험, 글로벌 생산 거점과 공급망, 품질 관리 체계를 로봇 산업에 그대로 이식하겠다는 전략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골프장 수리 로봇 '디봇픽스'와 AI 스피커로 연결된 주방 후드 상품을 전시했다. 디봇픽스는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이날 HL그룹 부스를 살펴본 후 "2년 전에 비해 솔루션도 많이 나오고 부스도 커졌다"며 "우리 전력과 AI가 결합해 툴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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