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시작은 패서디나에서 열린 제137회 로즈 퍼레이드로 장식됐다. ‘협동의 마법(Magic in Teamwork)’을 주제로 한 올해 퍼레이드는 지역 사회의 연대와 회복을 조명했다. 이어 산타모니카 피어에서는 루트66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로드트립 프로젝트가 출발해,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2월 8일에는 샌프란시스코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제60회 슈퍼볼이 열린다. 15일에는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NBA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올해는 ‘미국 vs 세계’라는 새로운 대결 구도를 도입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디언 웰스에서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BNP 파리바 오픈이 열려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같은 달 말에는 투어 드 머리에타 사이클 레이스가 개최돼 스포츠와 지역 축제가 결합된 현장을 선보인다.
5월 말에는 새크라멘토 인근 나토마 호수에서 IRA 전국 조정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는 나파 밸리에서 보틀록 페스티벌이 개최돼 와인, 미식, 음악을 결합한 캘리포니아식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6월에는 시스키유 카운티 에트나에서 트레일 엔드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신진 뮤지션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21일에는 미 해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해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서 사상 처음으로 나스카 레이스가 열린다.
7월에는 2026 FIFA 월드컵 토너먼트 경기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리바이스 스타디움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이 주요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8월 초에는 험볼트 카운티에서 레게 온 더 리버 페스티벌이 열린다. 중순에는 레딩에서 아이언맨 70.3 북캘리포니아 대회가 개최돼 수영·사이클·마라톤이 결합된 철인 경기를 선보인다.
9월에는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에서 다크 스카이 페스티벌이 열려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데이나 포인트 도헤니 주립해변에서는 오하나 페스티벌이 개최돼 음악 공연과 환경 보존 관련 논의가 함께 이뤄진다.
10월에는 새크라멘토 매더 공항에서 캘리포니아 캐피탈 에어쇼가 열린다. 크레센트 시티에서는 클래식 카 전시와 퍼레이드가 결합된 시 크루즈 자동차 쇼가 관람객을 맞는다. 11월에는 센트럴 밸리 마데라에서 수확을 기념하는 과일·견과류 축제가 열린다. 몬터레이 베이 하프 마라톤은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러너들의 참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에는 데일리 시티에서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재현한 디킨스 크리스마스 페어가 매주 열린다. 118년 전통의 뉴포트 비치 크리스마스 보트 퍼레이드는 화려한 조명으로 2026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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