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메이지 제약회사, 싱가포르 자회사 설립

사진메이지 세이카 파르마 홈페이지
[사진=메이지 세이카 파르마 홈페이지]


일본의 메이지홀딩스의 제약 계열사인 메이지 세이카 파르마가 싱가포르에 의약품 및 백신 판매를 담당하는 100% 출자 자회사를 설립했다.

 

메이지 세이카 파르마는 싱가포르에 ‘메이지 파르마 아시아(Meiji Pharma Asia)’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설 법인은 지난 10일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150만 싱가포르달러(약 1억 8,200만 엔). 감염병과 혈액암, 만성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의약품과 백신의 판매를 맡게 되며, 영업 개시는 2026년 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이지 세이카 파르마는 2026년 비전으로 ‘감염병 분야에서 아시아를 선도하는 기업’을 내세우고 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약 반세기 동안 의약품을 제조·판매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 및 커머셜 전략의 거점으로 삼아 역내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회사 설립을 통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싱가포르를 비롯한 ASEAN 지역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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