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SNS★] 사유리, 아들 젠과 기모노 가족사진 보니

[사진=사유리 SNS]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29일 사유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에서는 만 3살과 5살은 남아가 기모노를 입고, 만 3살과 7살은 여아가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는다"며 "젠의 753사진이고, 이것이 우리 가족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은 젠이 아빠가 없어서 불쌍하다고 말한다. 이런 방법으로 애를 낳고 애가 행복하지 않다고도 말한다"며 "이럴 때마다 부정도 안 하고 웃어넘긴다. 남의 의견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상에 사람들이 젠이 불쌍하다고 말해도 젠이 행복하다면 그것이 정답이 될 것"이라며 "남에게 행복해 보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 정답은 늘 너의 곁에 있다"고 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