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는 대명9동 김효진 복지팀장이 지난 22일 사회복지 강의 활동을 통해 모은 강사료 1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대명9동 김효진 복지팀장은 대구시공동모금회 제149호 나눔 리더로 선정됐다.
기부금은 대명9동에 지정 기탁되어 공동모금회의 착착착 캠페인 사업을 통해 2026년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팀장은 20년 간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독사를 막는 기적의 비법과 고수들만 아는 민원 응대 말하기 비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치 있고 공감도 높은 강의로 호응을 얻으며, 여러 복지 기관과 단체의 강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 팀장은 강의 활동으로 얻은 수익 중 100만원씩을 3년째 꾸준히 기부하고 있어,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나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대구 남구 대명9동 김효진 복지팀장은 “강의는 현장에서 배운 것을 나누는 자리이고, 그 결과를 다시 지역에 돌려주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조재구 남구청장은 “김효진 팀장의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이다”며 “강의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꾸준히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고, 이러한 따뜻한 나눔 문화가 남구 전반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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