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UPI, 전 세계 즉시결제 시장의 절반 차지

사진UPI 페이스북
[사진=UPI 페이스북]


인도 재무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인도 정부가 운영하는 전자결제 시스템 ‘통합결제인터페이스(UPI)’를 세계 최대 즉시결제 시스템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UPI의 2023년 거래 건수는 1,293억 건으로, 전 세계 즉시결제 거래의 49%를 차지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IMF는 6월 발표한 보고서 ‘소매 디지털 결제의 확대’에서 세계 각국의 즉시결제 시스템 거래 건수를 분석했다. 해당 분석은 미국 전자결제 소프트웨어 업체 ACI 월드와이드의 통계(2024년)를 토대로 이뤄졌다.

 

국가별 거래 건수는 인도가 1위였으며, 브라질이 374억 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태국 204억 건, 중국 172억 건, 한국 91억 건 순이었다. ACI는 인도의 거래 건수가 2028년에 2,480억 건에 달하고, 2023~2028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3.9%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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