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데 더해 미국발 'AI버블론' 재점화로 국내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3만6000원(-3.75%) 내린 9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거래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15일부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 사유는 주가가 1년 전보다 200% 이상 올랐고, 최근 15일간 시세영향력을 고려한 매수관여율 상위 10개 계좌의 관여율이 기준을 초과한 일수가 나흘 이상이란 점이다.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 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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