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 X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업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내년부터 어라운드 X의 파트너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이에 따라 자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어라운드 X'와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정부의 사업 지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실증(PoC) 설계, 멘토링, 사업화 검증, 해외 네트워킹 등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이번 어라운드 X 업무협약은 국가 지원 체계와의 연계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증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더 큰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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