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더클래스, 벤츠 '스프린터 밴' 공식 바디빌더 선정

  • 국내 11개 딜러사 중 유일…특장 밴 앞세워 상용차 시장 공략

HS효성더클래스가 메르세데스-벤츠 계약 바디빌더로 선정됐다사진벤츠
HS효성더클래스가 메르세데스-벤츠 계약 바디빌더로 선정됐다.[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HS효성더클래스는 국내 11개 딜러사 중 유일하게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밴의 계약 바디빌더사로 선정돼 국내 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바디빌더사는 완성차를 목적에 맞게 개조·제작하는 전문업체를 가리킨다. HS효성더클래스는 스프린터 밴의 319 CDI, 519 CDI 두 모델을 활용해 13인승 VIP 의전용 리무진과 15인승 셔틀버스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프린터 밴 차량은 미니버스라는 별칭을 가진 만큼 넓은 실내공간(519 CDI 엑스트라 롱휠베이스 차량 기준 휠베이스 4325㎜)을 자랑한다.

HS효성더클래스의 스프린터 밴은 기존 양산차량이 갖는 다소 제한적인 옵션 대비 고객이 직접 편의장비 및 CMF(Color, Material, Finishing)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식 서비스센터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스프린터 밴 차량의 서비스 정비 인프라 역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서초, 죽전, 청주 서비스센터에 스프린터 전용 워크베이를 설치해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한다.

기존 승용차 정비와의 간섭을 줄이기 위해 작업 공간도 전면 재구성했다. 더불어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판금, 도장 설비를 공유해 정비 범위를 넓히고, 전담 정비 인력을 배치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딜러사 중 유일하게 스프린터 밴 차량의 계약 바디빌더사로 선정된 것은 HS효성더클래스가 프리미엄 모빌리티 영역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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