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머릿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리화나(대마초) 관련 규제 완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1원(10.46%) 오른 644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에서의 대마초 관련 등급 재분류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애머릿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현지에서 의료용 카나비스(마리화나) 제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앞서 13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마초의 관리 등급을 가장 엄격한 단계인 ‘스케줄1(Schedule I)’에서 한 단계 낮은 ‘스케줄3(Schedule III)’으로 재분류하도록 연방 기관들에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다. ‘스케줄1’에는 헤로인·LSD가 포함돼 있으며 ‘스케줄3’에는 코데인이 포함된 타이레놀 계열의 처방 진통제 등이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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