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성호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50원(29.79%)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틀 연속 상한가다.
성호전자는 전날 에이디에스테크 지분 87.5%를 28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성호전자 총자산 3673억원 대비 76.23%, 자기자본 1535억원 대비 182.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인수 예정일은 내년 1월16일이다.
시장에서는 에이디에스테크의 주요 고객이 엔비디아 자회사 멜라녹스라는 점과 실리콘 포토닉스 확산에 따른 광통신 장비 수요 증가가 기대감을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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