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는 8일(한국시간) "Q시리즈 최종전을 72홀 경기로 축소하고 9일까지 경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Q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는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에서 5일부터 5일간 90홀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5일 첫날 경기가 골프 코스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하루가 밀렸고, 이어 셋째 날 경기 중 악천후로 코스 상태까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3라운드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게 됐다.
LPGA는 "72홀로 단축되면서 컷오프는 없다"며 "경기 종료 시점의 상위 25위까지 2026시즌 LPGA 투어 카드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 공동 4위, 2라운드 공동 2위에 올랐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이동은은 폴스 코스 3라운드 초반 4개 홀에서 타수를 지키며 중간 성적 8언더파로 공동 4위권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공동 97위를 기록한 방신실은 이날 3라운드에서도 9개 홀을 치르며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 합계 5오버파로 공동 94위에 머물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